오랜 시간 준비해 오고 있는 제4차 로잔대회가 오는 9월 열립니다. 감사한 것은 모든 준비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라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인도하시고 도울 사람과 교회를 세워 주고 계십니다. 로잔대회를 위한 중보기도 운동도 뜨겁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공동 설교도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일은 로잔대회 이후에도 한국 교회 연합기도 운동과 설교 강단의 개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이제 3월 18일-20일 한국 로잔 목회자 콘퍼런스가 열리게 되면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기 전 한국 교회에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 다시 영적 대각성이 일어난다면 제4차 로잔대회는 전 세계 영적 대각성의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이 콘퍼런스가 바로 그 기도가 응답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로잔운동은 처음부터 총체적 선교를 고백해 왔습니다. 총체적 선교는 죄악 속에 고통당하는 인간과 피조세계의 다차원적인 필요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분명한 복음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이번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말씀과 성령의 역사 위에 굳게 세워지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중보기도 운동과 자원봉사자 신청, 재정적인 지원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